-
달아오른 대우건설 인수전 금호그룹 주가 ‘벙긋벙긋’
대우건설의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금호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.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주가는 전날보다 8.14% 급등했다. 금호그룹 계열사 중에선 그룹의
-
[기업 인사이드] 한컴, 윈도7용 오피스 日 출시 외
◇한글과컴퓨터는 일본어 환경에 맞추어 현지화 된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‘씽크프리 테가루 오피스’의 윈도우 7 대응버전을‘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’을 통해 일본의 주요 양판점에 출시
-
석유화학만 소폭 오르고 금호 그룹주 동반 하락
29일 금호그룹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. 실질적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 주가만 소폭 올랐을 뿐 다른 계열사들은 동반 하락했다. 대우건설 매각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앞둔 상태에
-
‘박찬구 해임안’ 본인 빼고 모두 찬성했다
“(상의도 없이) 왜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사들였나요?”(이사회 참석자 중 한 명) “… 문제를 일으키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.”(박찬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석유화학 부문 회장) 28일
-
금호아시아나 형제 경영 마감
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신문로 그룹 본사에서 경영 퇴진을 밝히는 기자회견 도중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. [최승식 기자]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(64)·박찬구(6
-
진짜 남자 박삼구 ‘풋백 유혹’에 눈물
희비는 단 1000여 일 만에 엇갈렸다. 2006년 12월 대우건설을 인수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‘승자의 저주’에 시달리고 있다. 금호의 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빠져나오기 힘든 수
-
금호아시아나 계열사 주가 아직 안갯속
대우건설엔 일단 호재, 금호아시아나그룹엔 물음표. 28일 발표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결정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이다. 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벗어난다는 것만으로
-
금호아시아나, 제3의 투자자 유치 여의치 않자 매각으로 급선회
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(2006년)과 대한통운(2008년) 등 굵직한 인수합병(M&A)전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재계 순위 9위(자산기준·공기업 제외)로 올랐다. 그러나 6조422
-
금호 ‘대우건설 매각’ 말미 얻었다
금호아시아나그룹(이하 금호)이 다음 달 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한 뒤 여의치 않을 경우 계열사인 대우건설을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펀드에 매각하기로 했다. 금호는 1일 이 같은
-
코스피200 ‘선수 교체’ 시기를 노려라
코스피200지수의 구성 종목이 다음달 12일 일부 바뀐다. 어느 종목이 새로 편입될지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다.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
-
이마트 · 래미안 · 롯데백화점 · 딤채 10년째 빛났다
이마트(대형마트)·래미안(아파트)·롯데백화점(백화점)·딤채(김치냉장고)가 해당 업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.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톡은 180개 부문
-
금호, 현금 1조5200억 확보
대한통운이 4일 지분 43.22%를 유상감자한다고 공시했다. 이번 유상감자로 대한통운 지분 24%씩을 보유한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에 현금이 유입됨에 따라 그룹의 자금 사정이 한결
-
‘100년 만의 위기’에 리더십은 안 보여
2008년의 경제 키워드는 단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담보대출) 사태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다. 세계 경제 중심지 미국에서 3월 베어스턴스에 이어 9월 리먼브러더
-
물 위에선 우아하게, 물 밑에선 치열하게
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이 마감된 12일 오후. 포스코·GS·현대중공업·한화의 인수 태스크포스(TF) 사이엔 “의향서에 적어낸 금액에 산업은행이 다소 실망하고 있다”는
-
금호 “4조5700억 현금 마련하겠다”
금호아시아나가 시중에 떠도는 자금압박설의 진화에 나섰다. 3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의 2분기 실적 발표회장엔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과 서종욱 대우
-
[집중진단 MB노믹스 성적표 ③] 미분양 급증 건설업체 빈사 상태
그나마 13만 가구와 25조 원이라는 숫자는 정부에서, 그것도 3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. 건설업계에서는 “미분양은 25만 가구, 묶인 자금은 60조 원”이라고 주장한다. 이런
-
물류 멈춰도 운송주는 아직 뛴다
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한 물류 차질에도 주식시장이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다. 파업 나흘째인 16일 코스피지수는 0.77% 오른 1760.82로 장을 마쳤다.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
-
동부화재·대한통운‘IN’ LG상사·코리안리‘OUT’
다음달 12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 직후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이 바뀐다.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수 정기 변경에 따라 동부화재·STX·글로비스·대한통운·아모레퍼시픽·LG패션
-
“지금 안 나서면 2류 된다”
중앙포토 김승연 한화 회장이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. 17일 그룹 글로벌 경영 전략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지시한 게 계기다. 이날 회의에서 금춘수 한화
-
금융주 등 262개 종목 ‘52주 신저가’
미국발 악재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이 속출했다. 17일 유가증권시장 109개, 코스닥시장 153개 등 모두 262개 종목이 지난 52주 동안 가장 낮은 주
-
대한통운, 금호로 넘어가 … 인수가격 4조 안팎 추정
대한통운이 금호아시아나로 넘어간다. STX·한진·현대중공업과 벌인 인수 4파전에서 이긴 것이다. 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물류업체로 어느 기업에 인수되느냐가 재계의 큰 관심사였다. 자
-
[이종목] 대한통운 인수로 “현금 유출 우려” 급락
장래의 시너지 효과보다는 당장의 현금 인출이 두렵다.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17일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가 급락했다. 금호아시아나 그룹이
-
"대한통운 우리가 사겠다” 금호·한진 등 10개사 격돌
재계 라이벌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진그룹이 동시에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. 두 그룹은 11일 대한통운 인수 의향서를 각각 제출했다. 대한통운은 지난달 27일 매각공고를 했다.
-
[이종목] 대한통운, M&A 희소식 … 개장하자마자 상한가
대한통운이 인수합병(M&A)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. 지난달 26일 이후 급락장 속에서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대한통운의 주가는 27일 장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